컬렉션: 야경

"낮의 빛은 얼마나 어리석고 초라한지, 낮이 저물어가는 그 축복받은 안녕은 또 얼마나 행복한지! 밤이 당신을 섬기는 이들의 마음을 돌려놓을까 두려워, 당신은 우주에 별들을 뿌려 당신의 힘을 과시하고 돌아올 것을 알리려 했군요. 하지만 밤이 우리 안에서 뜨게 하는 그 '무한한 눈'은 저 반짝이는 별들보다 훨씬 더 하늘을 닮았습니다. 그 눈의 시선은 하늘 끝자락보다 더 먼 곳까지 닿습니다. 그러니 이제 성스러운 세계를 알리는 밤을 찬양합시다. 다정한 연인이자 밤의 태양인 당신을 보내준 것이 바로 그녀이니까요."

노발리스, 『밤의 찬가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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